정우성처럼…비혼 출산, 10명 중 3명 '찬성'
특히 20~30대는 35% 이상이 찬성한 반면, 60대 이상은 20.8%로 연령대별 인식 차이가 뚜렷했다.
결혼 생활에서 가장 기대하는 요소로는 '심리·정서적 안정'(84.7%)이 가장 높았고, '비혼 동거'에 긍정적인 응답자는 전체 57.1%로 20~30대에서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.
반면, '혼인 신고'를 필수로 보는 응답자는 61.6%로 절반 이상이었다.
조사 결과는 전통적 결혼관 약화, 경제적 불안정, 성평등 인식 향상 등 사회적 구조 변화가 원인으로 분석됐다.